신간 ‘탄소회계와 ESG 공시 2024’ 출간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10.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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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원 회계사, IFRS 택소노미 적용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전략 등 수록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기업 ESG 공시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회계에 관한 모든 것이 책으로 출간됐다. 저자는 기후변화 관련 공시기준에서 요구하는 재무상태 및 성과, 현금흐름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손기원 회계사(대주회계법인 부대표, ESG 총괄)가 집필한 신간 ‘탄소회계와 ESG 공시 2024’은 탄소회계를 다룬 국내 최초의 책이다. 그는 현직 공인회계사이자 온실가스관리기사, 철학박사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록했다.

 ‘탄소회계와 ESG 공시 2024’ 책 표지 [사진=손기원 회계사]

탄소회계는 ‘IFRS S2’ 기후 관련 공시기준에서 강조하는 평가 기준이다. 기후 관련 위험과 기회 요소를 감안해 재무상태를 분석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나리오별 회복력 평가 및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Scope 1, 2, 3) 등이 포함된다. 

이 책은 ESG 공시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는 데 필요한 전략을 안내한다. ESG 공시는 더 이상 홍보(PR)가 아닌 ‘투자자에게 재무정보를 공시하는 것(IR)’이란 관점에서 접근한다. IFRS 택소노미에 따라 재무제표 방식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공시하는 과정을 해석한다. 

손 회계사는 “금융위원회에서 한국의 ESG 의무공시를 2026년 이후로 미뤘지만 기업에 대한 자율공시의 압박은 점차 커지고 있다”며, “당장 2024년부턴 글로벌 기준선인 IFRS 공시기준을 따르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손기원 회계사는 현재 국가ESG연구원 K-ESG경영위원회 위원장,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인공지능ESG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SG 경영실무’ 등 대표작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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