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국로봇산업협회 3대 핵심사업 집중
  • 월간 FA저널
  • 승인 2011.03.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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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 국제화, 통계구축, 표준 제정 참여

한국로봇산업협회는 3월 3일 정기총회 자리에서 2011년에 3대 핵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회원사 사업 활성화 여건 조성 및 지원 체계 강화 계획을 밝혔다.


3월 3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1년 한국로봇산업협회 정기총회’에는 민계식 한국로봇산업협회장, 박정성 지식경제부 로봇산업과장, 주덕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로봇 산·학·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 개최에 앞서 지경부에서는 2011년도 정부 로봇산업정책에 대한 내용과 비전을 발표하고 회원사 의견 수렴의 기회를 가졌다. 총회에서는 2010년도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사업성과와 2011년도 사업방향을 보고하고 사업실적 및 계획, 수지결산안과 예산안의 승인 등이 이뤄졌다.


2010년도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사업성과로는 ‘로봇인 등산대회’, ‘로봇인의 밤’ 등 범 로봇인 행사를 개최해 로봇인 구심점 역할을 했고, 로보월드 글로벌화 원년으로 프랑스, 대만 2개국 16개 부스 외국 국가관을 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기반을 확보했다. 협회는 로봇의 국가승인 통계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로봇산업에 대한 체계적 조사체계를 구축하고, 로봇산업 분류 기준을 개선해 대내외적으로 로봇 국가승인 통계기관으로 위상을 확보하기도 했다.


2011년 한국로봇산업협회는 3대 핵심사업(로보월드의 국제화, 산업실태조사 및 통계기준 정립을 위한 통계 구축, 지능형로봇표준포럼 기반의 국내외 표준 제정에 주도적 참여)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회원사 사업 활성화 여건 조성 및 지원 체계 강화(외국 마케팅 사업 발굴 및 로봇/서비스융합시범사업 발굴 등)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오픈 팩토리 행사를 추진하며, 오피니언 필진을 구성해 로봇사업의 방향을 언론사를 통해 제시하고 로봇 문학상(가칭) 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교통부문 등 로봇/서비스융합시범사업 발굴 및 상용화 기획을 추진하고 로봇의 보급, 확산을 위한 ROPA 사무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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