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체일렉트로닉, 혁신적 투인원 센서 ‘ODT 3C 시리즈 작동범위 더 넓혀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4.0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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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F 기술 활용, 최대 2m까지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로이체일렉트로닉이 신제품 ODT 3C 레이저 확산 센서의 작동범위를 최대 2미터까지 한층 더 넓혔다. 스위칭 및 측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센서로, TOF(Time of Flight) 기술을 활용했다.

ODT 3C는 유무감지 뿐만 아니라 거리 정보까지 제공다. 최대 2M까지 작동하며, 색상이 있는 물체도 안정적으로 감지한다. [사진=로이체일렉트로닉]

센서는 또한 배경 억제 기능을 갖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ODT 3C는 모든 물류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제품의 위치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AGV나 로봇 그립퍼 제어, 또는 품질 관리와 같이 먼 거리에서 연결이 필요한 경우에 적합하다.

IP69K의 보호등급도 갖춰 열악한 환경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AGV에서 ODT 3C 센서는 팔레트가 올바르게 위치해 있는지를 확인한다. [사진=로이체일렉트로닉]

실용적인 투인원(2-in-1) 솔루션

ODT 3C 제품은 2-in-1 센서로 설치 및 운영 등 다방면에서 비용과 노력을 줄여준다. 두 개의 독립적인 스위칭 포인트를 통해 감지 및 측정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시스템 운영자는 단 하나의 센서로 두 가지 요구 사항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셔틀을 사용하는 경우 이는 장점이 된다. 셔틀은 독립적인 스위칭 포인트로 최적의 속도를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품을 목표 위치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다.

부품 유무 확인 애플리케이션에서 ODT 3C 센서는 기준점을 확인을 통해 품질을 체크한다. 이때 재질의 종류에 영향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감지한다. [사진=로이체일렉트로닉]

IO-Link 가능한 스마트한 제품

IO-Link는 센서의 측정값과 처리 데이터를 직접 기계 제어 장치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센서의 전체적인 진단 데이터(예: 온도 정보, 신호 품질 및 경고)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장치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도 IO-Link를 통해 사전 설정된 파라미터를 새로운 센서로 전송해 세팅을 다시 할 필요가 없다.

어디에나 적용 가능한 제품

소형 디자인(11.4x34.2x18.3mm) 덕분에 공간 제약이 있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로봇 팔의 그립퍼, 셔틀 또는 스태커 크레인에 사용할 수 있다. 광점이 작고 선명해 시운전 중에도 빠르고 쉽게 정렬할 수 있다. IO-Link를 통해 작동 범위도 설정할 수 있다.

다양한 작동 범위의 3C 시리즈

로이체의 3C 시리즈는 2m 이하의 작동범위를 위한 제품도 있다. 예를 들어 ODT 3C 제품은 최대 150mm 작동범위에 적합해 포장 공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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