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3월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스틱스, 신화아이티, 동명기전공업, 뉴텍코리아, 세일하이텍, 트루윈, 유바이오로직스 등 7개 업체와 1,667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스틱스는 지난 1997년 설립돼 청원군 옥산에서 족욕기를 생산해 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2015년까지 138억원을 투자해 세종테크노밸리로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며, 이전 후 172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신화아이티는 1998년 설립돼 반도체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생산해 온 청원군 오창 소재 업체로서, 2015년까지 112억원을 투자해 세종테크노밸리에서 에너지사업 등 신규아이템을 개발할 계획이며, 73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동명기전공업은 1985년 설립돼 경기도 포천과 일산에서 배전반과 항공기 부품을 제조하고 정비해 온 업체로서, 일산 항공사업부 공장이 협소해 2015년까지 88억원을 투자해 세종테크노밸리로 이전할 계획이며, 35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뉴텍코리아는 2000년 설립돼 경북 구미에서 계측장비 판매, 수리를 해온 업체로서, 2015년까지 15억원을 투자해 세종테크노밸리에서 신규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며, 50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세일하이텍은 지난 1985년 설립돼 청원군 오창에서 광학용 유리보호필름과 테이프 등을 생산해온 필름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2014년까지 266억원을 투자해 옥산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이전 후 51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트루윈은 2006년 설립돼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온 대전 소재 업체로서 2013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옥산산업단지에서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이전 후 120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0년 설립돼 백신을 연구해 온 경기 안양 소재 업체로서, 2015년까지 948억원을 투자해 경구용 콜레라 백신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215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스틱스 등 7개 업체와의 투자협약으로 716명의 직접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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