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렉스로스 코리아, 부산시와 MOU 체결
  • 월간 FA저널
  • 승인 2011.03.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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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 2,000만 유로 규모 투자해 신규설비 공장 건설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는 부산시와 3월 21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외자 2,000만 유로(100% 외자) 규모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는 사하구 다대동의 기존공장을 확장 이전해 미음부품소재기업 전용공단(외투예정지)에 산업 및 중장비 유압기기를 제조할 신규설비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에서는 미음부품소재기업 전용공단 내 부지 44,379㎡를 임대(최대 50년)해 주고, 사업운영에 필요한 인허가 취득 등에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는 2,000만유로(약 310억원) 이상의 투자 및 300여명(기존 180여명 포함)의 근로자를 고용하게 된다.


보쉬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총 매출은 약 463억유로이고, 직원은 약 285,000명(2010년 기준)을 고용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최고의 건축 및 산업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는 독일 보쉬그룹에서 100% 출자해 2001년도에 설립된 업체로 2010년 매출액이 약 1,175억원이며,  앞으로 신설되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현대중공업, STX Metal, 두산중공업 등에 공급된다.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가 입주할 미음부품소재기업 전용공단은 328,000㎡ 규모로서 2011년 말 준공계획으로 부지를 조성 중에 있다. 2월말 현재 준공률은 50%이며, 부산시에서는 전용공단을 국비지원이 가능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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