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 818억원…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해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펄어비스가 8일 발표한 2024년 연결 기준 2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818억원, 영업손실은 58억원, 당기순이익은 91억이다. 2023년 같은 기간에 영업손실이 141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2024년에 들어 적자 축소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펄어비스 로고. [자료=펄어비스]](/news/photo/202408/54550_61628_580.jpg)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3% 올랐으며,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증가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고 펄어비스 측은 설명했다.
주요 IP별 영업수익은 '검은사막'이 600억원, '이브'가 21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영업수익 비중은 북미·유럽 등이 56%로 가장 높았으며, 아시아가 26%, 국내가 18%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영업수익 비중은 PC가 75%, 모바일과 콘솔은 각각 21%와 4%로 나타났다.
펄어비스는 3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며,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B2C 시연 행사를 열 계획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며 “신규 IP 역시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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