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분기 매출 818억원 기록… 적자 줄이기 성공
  • 한현실 기자
  • 승인 2024.08.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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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 818억원…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해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펄어비스가 8일 발표한 2024년 연결 기준 2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818억원, 영업손실은 58억원, 당기순이익은 91억이다. 2023년 같은 기간에 영업손실이 141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2024년에 들어 적자 축소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펄어비스 로고. [자료=펄어비스]
펄어비스 로고. [자료=펄어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3% 올랐으며,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증가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고 펄어비스 측은 설명했다.

주요 IP별 영업수익은 '검은사막'이 600억원, '이브'가 21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영업수익 비중은 북미·유럽 등이 56%로 가장 높았으며, 아시아가 26%, 국내가 18%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영업수익 비중은 PC가 75%, 모바일과 콘솔은 각각 21%와 4%로 나타났다.

펄어비스는 3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며,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B2C 시연 행사를 열 계획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며 “신규 IP 역시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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