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www.3ds.com)은 지난달 17일과 18일 양일간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2011 제13회 전국대학생 카티아(CATIA) 경연대회에서 전북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부 양태일군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대학생 카티아 경연대회는 대학생들에게 3D 설계분야의 전문성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산업인재양성센터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998년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매 대회마다 카티아 라이선스 제공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대, 충남대 등 전국 23개 대학 165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고, 전북대 기계시스템공학부 양태일군이 대상/전라북도지사상을, 군산대 김창원군이 금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양군은 “평소 카티아에 관심이 많아서 교내 카티아 동아리를 통해 꾸준히 배우기 시작했는데, 좋은 성과를 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력을 쌓아서 자동차 3D 설계 분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조영빈 사장은 “교육기관에서의 카티아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전국 대학생 카티아 경연대회는 학생들의 전문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다쏘시스템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3D PLM 솔루션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13회 전국대학생 카티아 경연대회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상 : 전북대 양태일

● 금상 : 군산대 양성욱

● 은상 : 전북대 김정훈, 충남대 김창원

● 동상 : 인제대 유승룡, 군산대 문승재

● 장려상 : 영남대 김학배, 한밭대 이화랑, 군산대 강채욱, 창원대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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