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현대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5년형 싼타페. [사진=현대차그룹]](/news/photo/202408/54994_62138_282.jpg)
2025 싼타페는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및 옵션 패키지 등을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점점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는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해 안전성을 강조했다.
새로 추가된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주차거리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됐다.
2025 싼타페의 엔트리 트림 ‘익스클루시브’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LCD 클러스터 ▲디지털키2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이 탑재됐다.
또한 현대차는 20인치 휠과 타이어를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2WD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해당 모델의 복합 연비는 14.4km/ℓ로 친환경차 세제 혜택 기준을 충족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공조 디스플레이 상의 열선 및 통풍 시트 버튼을 분리하고 실내 소화기를 탑재 하는 등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상품성도 함께 개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패밀리카답게 주력 트림에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