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헥세 마리’ 전투 영상 선보여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4.12.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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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서 최초 공개… 독창적 플레이·다양한 스킬 활용 전투 ‘눈길’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사진=펄어비스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펄어비스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 ‘헥세 마리’ 보스의 전투 영상을 6일 공개했다.

헥세 마리는 성역의 규율을 어긴 어둠의 추종자로 지난달 열린 대한민국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전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항아리로 가득한 전장이 음산한 분위기를 내는 ‘연기나는 땅’에서 시작된다. 주인공 클리프가 전장으로 들어갈 때 헥세 마리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컷신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몰입감을 더한다.

이전과 달리 헥세 마리와의 전투는 두 개 페이즈로 진행된다. 헥세 마리가 소환한 병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퍼붓는 공격들을 회피하며, 강력한 기술로 물리치는 시원한 액션도 확인할 수 있다. 얼음 화살과 폭발 화살을 사용해 다수의 병사들을 처치하는 독창적인 플레이, 다양한 스킬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펄어비스는 ‘게임스컴 2024’에서 시연 버전을 처음 공개하고, 지스타에서 새로운 보스인 ‘헥세 마리’를 선보이면서 락온 시스템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편의성 등을 개선했다. 연말까지 시연과 마케팅을 글로벌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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