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밍겐의 Phaesun GmbH는 모잠비크의 가정과 중소기업 그리고 공공기관에 태양광 에너지를 제공한다. 지난 7월 약 70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진 이 오프그리드 전문업체는 모잠비크의 수도인 마푸토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페세네의 교구에서 모잠비크의 시골 전력 공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전날 Phaesun은 그곳에서 이 프로젝트에 포함되는 최초의 피코 시스템을 구축했다(피코 시스템은 10W까지의 용량을 갖춘 소규모 오프그리드 시스템이다). 지금부터는 주요 학교 한 곳과 두 곳의 교사 기숙사는 설치된 15개의 태양광 전등으로 조명을 밝힐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와 함께 약 30만유로의 프로젝트가 향후 2년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투자비용의 50%는 독일 인베스티션-운트 엔트비크룽스게젤샤프트(Investitions-und Entwicklungs gesellschaft)에서 충당된 첫 단계로서 Phaesun은 이 국가의 동부에 위치한 소팔라 행정중심지에서 10~15개 업체들에게 교육 과정을 실시하면서 모잠비크의 프로젝트 파트너 업체인 Coseba와 함께 피코 시스템의 유통을 위한 지속적인 판매망을 구축할 것이다.
이와 동시에 Phaesun의 협력 파트너인 Sonnenplus GmbH는 마푸토의 행정중심지에서10~15개 업체들의 교육을 담당할 것이다.
두 번째 단계로 프로젝트 파트너들은 태양광 매장을 건립하고 태양광 판매점 시스템을 구축하고 램프를 임대할 것이다. 파트너 업체들은 2011년 중반까지 최초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독일 울름 대학의 교수인 피터 아델만(Peter Adelmann)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영향을 광범위하게 확산하기 위해 마푸토에 위치한 에두아르도 몬들라네 대학에서 전기공학부 학생들에게 PV에 대한 강의를 열 예정이다. 그는 모잠비크 대학에서 영구적인 정규 강의 형식으로 이러한 강의들을 편성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아델만 교수는 “피코 시스템 덕분에 전기가 없이 살아야 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은 이제 자신들의 노력과 자본으로 전기의 빛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대적인 피코 시스템은 전통적인 태양광 홈 시스템에 비해 10배 정도의 낮은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Phaesun의 관리이사인 토비아스 즈위르너는 “지난해에 볼 수 있었던 효율이 상당히 높은 LED의 혁명적인 발전과 더불어 리튬 배터리의 매우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태양광 모듈의 가격 인하로 인해 우리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지속성이 뛰어난 피코 시스템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내놓을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Phaesun에서 독점 배급하는 선다야 울리티움 램프는 소득이 낮은 구매자들도 살 수 있는 내구성이 뛰어난 첨단 제품이다.
About Phaesun GmbH?
독일 메밍겐에 위치한 Phaesun GmbH는 2001년 창설되었으며, 오프그리드 PV 및 충력 전기 시스템의 판매, 서비스, 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오프그리드 에너지 시스템의 세계적인 시스템 통합업체로서 Phaesun은 이 상표로 모든 사업적 명성을 가진 제조업체들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제적인 프로젝트 관리, 고객들에 대한 교육과 훈련과정 제공, 기술 지원은 이 업체에서 제공하는 또 다른 서비스들이다. Phaesun은 에리테아와 파나마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고 세계 전역의 파트너 회사와 배급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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