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PLM 모바일 혁신을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애플리케이션은 PLM 포트폴리오로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Teamcenter 소프트웨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는 WiFi와 무선 인터넷망을 통해,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풍부하고 종합적인 제품 정보와 업무 프로세스에 즉각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실제로 기업들은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 데이터와 워크플로우의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시켜 제품수명주기에 걸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Teamcenter Mobility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패드용으로 출시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플랫폼상에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시장에서 즉시 구매가 가능하며, 무료 체험판을 통해 의사결정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3D 제품 모델을 포함하는 자세한 제품 정보의 검색, 검토와 상호 작용 등을 사전에 체험, 제공 받을 수도 있다.
IDC 매뉴팩처링 인사이트의 PLM 전략 부문 이사인 조 바카이(Joe Barkai)는 “PLM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채택되고 있으며, 실제로 회사의 모든 제품과 공정 지식에 대한 단일 소스로서 높은 가치를 보여주고 있어 글로벌 제조 경쟁력의 필수요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그러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더욱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해야 하며, 제품수명주기 공정 전반에 걸쳐 있는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공유가 이뤄져야 한다. 이에 Teamcenter Mobility는 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사용자들에게 제품 개발 및 공정상의 지식과 데이터로의 접속을 혁신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척 그라인드스태프(Chuck Grindstaff)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글로벌 대표는 “Teamcenter Mobility는 지난해 여름 자사가 발표한 HD-PLM 기술을 토대로 그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진화의 과정에서 비롯된 작품”이라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필요한 적기에 제공하고 받음으로써, 고객들은 이제 실시간으로 정확한 정보에 따라 즉각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궁극적으로 제품 설계와 생산주기의 시간을 현격히 줄일 수 있게 됨은 물론, 결과적으로 양질의 제품과 시장 대응력으로 경쟁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Teamcenter는 자동차와 우주 항공 산업에서 널리 쓰이는 PLM 플랫폼이자 시스템으로서, 소비재, 조선, 하이테크 전자와 같은 산업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Teamcenter가 디지털 백본으로서 데이터를 공정상의 적재적소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점차 기업들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산업에서는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정보뿐 아니라 다른 근무지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이 많다는 환경적 특성을 갖추고 있어, 관계자들 간의 피드백이 매우 중요하게 간주되고 있다. 이에 따라, Teamcenter Mobility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제 모든 관계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Teamcenter의 활용과 가치를 최적화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러한 관계자들이란, 단순히 작업자만이 아니라, 타지의 미팅에 참석하거나, 이동을 위해 공항과 비행기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영자를 포함한다. 또한 부분적으로 조립된 비행기 동체에서 일하거나 자동차 조립 라인 현장을 걸어 다녀야 하는 현장 종업원도 포함된다. Teamcenter Mobility는 이러한 직원들에게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어떤 장소에서든 제품과 공정 워크플로우 정보를 빠르게 찾고, 확인하면서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이러한 혜택은 의사결정권자로 하여금 지연되는 일 없이 최신의 정보를 이용해 중대한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해주며, 동시에 의사 결정에 관여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특별한 관점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결과적으로 회사는 설계, 시뮬레이션, 그리고 정비와 같은 모든 제품 수명 주기 분야와 함께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고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