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의 막강 파워~!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기술로 태어난 신비앤썬의 DEE
  • SolarToday
  • 승인 2010.12.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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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앤썬의 신제품 ‘Dee’의 D-0900 시리즈. ‘좋다’는 뜻의 태국어에 기초해 붙여진 Dee라는 이름은 좋은 것만을 제공하겠다는 신비앤썬의 마음을 담았다.

 

김 태 희 기자


밤을 밝히는 태양빛 Dee

전기세가 들지 않고 별도의 전기공사 없이도 간단히 설치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친환경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태양광 조명등. 신비앤썬이 최근 출시한 ‘Dee’ 역시 이러한 장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눈에 띄는 디자인까지 갖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Dee는 태국어에 기초해 발상된 브랜드 네임으로 ‘좋다(Good)’는 뜻을 담았다. 좋은 제품만을 제공하고자 하는 신비앤썬의 마음을 대변하고자 했다. 잔디등과 정원등, 매립등, 벽등으로 구성된 Dee는 제품에 부착된 태양전지로 낮 동안 전력을 모아 저녁이 되면 밝고 고급스러운 빛을 내뿜는다. 뿐만 아니라 Dee만의 깔끔한 디자인이 어우러져 낮에도 장관을 연출한다.


비오는 날도 흐린 날도

태양광발전 OK~

하이브리드 태양전지의 힘!

Dee의 등장은 태양광업계에 또 하나의 의미를 더한다. 그 비밀은 충전시스템에 있다. 기존의 태양전지 패널과 충전시스템(태양광발전 시스템)은 일조량이 좋은 맑은 날에만 전력을 발생시켜 전기를 생산해왔다. 때문에 비가 오는 흐린 날에는 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기 어렵다는 한계성을 지니고 있었다.

신비앤썬은 이러한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세계 최초 태양광 관련 핵심기술인 에너지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기술을 개발했다. 이 신기술을 통해 개발된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패널은 맑은 날씨에는 기존 패널의 고유 기능을 그대로 수행하며, 우기나 흐린 날에는 패널을 통해 추가적인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태양광발전 기술의 한계성을 극복했다. 예를 들어 비가 오는 날 빗방울이 태양전지 패널에 떨어질 때 발생하는 진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이를 저장하는 충전시스템을 말한다.

일반 조명등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저렴한 가격과 기술력을 두루 갖춘 신제품 Dee의 개발은 신비앤썬, 더 나아가 국내 태양광 중소기업의 막강 파워를 여과 없이 나타낸 좋은 사례가 되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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