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컨택트가 주최하는 xplore New Automation 어워드 공모전(www.xplore.org)이 시작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의 주체이자 피닉스컨택트의 교육 책임자인 Klaus Hengsbach는 “우리는 벌써 새로운 아이디어에 들떠있다”고 밝히며,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실행하기 위한 노력과 헌신, 열정을 바라보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누구나 2011년 5월까지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 빌딩, 환경, 공장, 넷, 오락 등과 같은 부문에서 경쟁하며, 비즈니스 및 과학 등 다양한 단체의 사람들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이 제출된 서류들 중 100개의 프로젝트를 채택할 예정이다. 채택된 프로젝트의 참가자들은 간략한 비디오를 통해 심사위원에게 다양한 콘셉트를 브리핑함으로써 그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할 수 있다.

채택된 팀들은 2012년 2월까지 그들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2012년 3월 Blomberg에서는 지명된 30개팀의 아이디어가 발표될 것이며, 수상작은 2012년 독일 하노버 페어에서 직접 소개될 예정이다.

이 대회가 국제적인 행사로 성장함으로써 독일 연방정부의 경제기술부뿐만 아니라 외교부도 대회의 파트너가 됐다. 나아가 국제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12년 Xlore New Automation 어워드 공모전에서는 학생으로 이뤄진 팀들이 특정주제의 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특별히 국제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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