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전문기업 신성홀딩스가 태양광시장 수요증가 전망에 따른 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5기라인 증설을 결정하고 연 생산량 300MW 확보에 나섰다. 이번 시설투자는 총 200억원을 들여 올 상반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증설비용은 자기자금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신성홀딩스는 지난해 9월 말부터 4기라인 투자에 나서 생산능력을 250MW로 확대시켰다. 4기라인은 당초 계획인 3월말 준공목표보다 1개월 앞서 2월초부터 가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5기의 연생산 능력 50MW급 신규라인이 상반기 내 완공되면, 신성홀딩스의 태양전지 생산능력은 연 300MW로 늘어날 전망이다.
신성홀딩스 관계자는 “300MW로 증설을 완료하면 좀더 많은 고객의 유치가 가능해지고 원가경쟁력이 더욱 강화되어 매출규모 면이나 현금창출능력 면에서 안정성이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제품 차별화와 생산능력 확대에 더욱 매진해 태양광시장의 글로벌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신성홀딩스는 2015년 생산량 1GW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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