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파워 태양광도 통했다!
  • SolarToday
  • 승인 2011.03.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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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생산능력 대비 제품공급 요청이 많이 들어와 고객들에게 원하는 물량을 전달할 수 없을 정도였다. 경북 구미에 소재한 생산 공장에서는 연간 120MW 태양전지 및 모듈 생산설비를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2011년 330MW, 2012년 550MW, 2013년 1GW의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5년까지 총 1조원 투자와 함께 총 매출 3조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LG전자에서 양산 중인 제품은 단결정 및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 모듈이다. 주요 모듈 제품으로는 한국 그린홈 3kW 태양광 시스템에 최적화된 200W급 모듈을 비롯해, 상업 및 발전용 시장에 적합한 표준 태양광 모듈(220~ 240W),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고출력 단결정 태양전지 모듈(250W급), 건축물과의 조화를 위한 Black-Color 다결정 태양전지 모듈(235W급)이 있다.

이 제품들은 업계 최초 ·UL 동시공인인증을 거쳐 보다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LG전자는 자체생산을 거쳐 만들어진 제품 중에서도 자사만의 철저한 개발 프로세스 및 품질검증 시스템을 통과한 제품만을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LG전자에게 있어 2010년이 표준 제품군을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한해였다면, 2011년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객사들의 지속적인 제품공급량 확대 요구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사들과 협의를 통해 올해는 늘어난 생산량 전량을 공급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올해 신규 설치되는 생산라인은 자사의 R&D 성과를 바탕으로 한 자사 고유의 기술을 접목한 라인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라인에서 업계 최고 출력을 자랑하는 태양광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다.

LG전자 솔라사업팀의 조관식 상무는 “태양광 모듈은 25년 이상 보증해야 하는 제품인 만큼 LG전자의 브랜드 신뢰도 및 결함 없는 제품의 제공은 사용자로 하여금 만족도를 충족시키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LG전자의 R&D 역량 및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성능의 태양광 제품 출시를 통해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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