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박막·BIPV·결정질 모듈 모두 생산하는 최초의 한국 기업
  • SolarToday
  • 승인 2011.03.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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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창업 이래 50년 넘는 시간을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통해 성장해온 한국철강 GETWATT는 a-Si 박막 모듈, BIPV 모듈과 결정질 모듈 세 가지 종류의 모듈을 모두 생산하는 최초의 한국 기업이며, 이 세 가지 종류의 모듈 모두가 주력 아이템으로, 다양한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철강의 차별화된 강점은 첫째, 모듈 제조사로서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신뢰성, 둘째,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제품의 품질과 성능의 우수성, 그리고 셋째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1년 전략은 신규 투자 라인인 결정질 모듈 라인을 조속히 안정화 시키고, 2010년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미주 및 유럽,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영업성과를 가시화하는 것이다.

엑스포솔라 전시회에서 한국철강은 규모의 경제를 홍보하기보다는, 박막과 결정질 모듈, 그리고 BIPV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갖춘 국내 유일의 모듈 제조업체로서 고객과 시장 지향의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역할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할 생각이다.

한국철강 이병제 본부장은 “박막 모듈 측면에서는 기존 나대지를 이용한 발전소 형식에서 BIPV로 대표되는 건물일체형 솔루션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봐 주었으면 한다”면서 “특히 GET WATT의 NEW BIPV 시스템은 끊임없는 BIPV R&D를 통해 특허등록이 30건에 이를 정도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 출시를 통해 관람객의 이목이 집중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철강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BIPV 솔루션은 크게 하이브리드형과 스마트형 등 두 가지 형태다. 하이브리드형 BIPV 솔루션은 자연색에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는 투과율과 발전 효율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으로서 기존 투과성 건물 구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며,  스마트형 BIPV 솔루션은 IT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사용자 환경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차세대 주력 제품이다. 이번에 신규 투자한 결정질 모듈의 경우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한국철강 GETWATT의 시장 확보와 품질, 두 가지 측면에서 얼마나 고객 지향적인 접근 전략을 만들어 가는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은 한국철강 입장에서는 글로벌 시장 확보의 원년이었다. 애초부터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고객 및 시장 확보를 목표로 했는데, 미국 시장에서의 100MW 태양광발전소 진출 등과 같은 중장기적인 사업 개발 성과를 이뤄냈다. 원진알미늄 원 종 진 사장

이 본부장은 “한국철강 GETWATT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입이 이후 삼성이나 현대중공업 등 많은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의 성공적인 역할 모델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아울러 유럽과 동남아시아에 견고한 영업 네트워크를 확보함으로써 2011년 제품 포트폴리오의 완성과 더불어 본격적인 시장 경쟁 우위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1년 매출 목표는 한국철강 GETWATT 에너지사업부 입장에서는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이유로 이 본부장은 “첫째, 2010년도부터 기반을 다진 영업 네트워크가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둘째, 기존 박막 제품 매출과 더불어 결정질 모듈의 상업 운전이 시작하는 원년이고, 셋째, 시장에서의 한국철강 GETWATT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2010년도가 씨를 뿌리고 농지를 개간한 시기였다면, 2011년도는 추수와 수확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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