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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er는 고객요구사양에 접합하게 Convection 방식과 IR 방식 두 가지 플랫폼이 있는데, 2011년부터는 Firing 공정장비도 개발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헬러코리아는 2000년에 아시아의 생산 거점으로 한국에 법인을 설립해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Reflow Oven을 4,000대 이상 생산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이런 풍부한 생산 경험과 국내의 탄탄한 마케팅 및 서비스 조직망은 헬러코리아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이다.
헬러코리아 박 현 대표는 “또한 기존 당사 고객의 대부분은 태양광 사업과 관여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해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이 2011년 사업 전략”이라고 말했다.
헬러코리아 입장에서는 2011년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태양광 업체들에게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자리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는 일단 헬러코리아와 Dryer Oven 등을 비롯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태양전지를 제작하는 국내 업체들은 사실 특정 소수이기 때문에 이 업체들에게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장비가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는 것을 적극 보여주는 것이 이번 전시회에서 해야 할 중요한 과제인 셈이다.
박 현 대표는 “다양한 모델과 맞춤형 Dryer를 제작 공급이 가능하며, 이 맞춤형 장비들도 일반 표준 장비와 가격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이 당사 장비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헬러코리아는 2010년에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음에도 중국 태양광 시장에 100대 이상의 많은 장비가 공급되었다. 국내에서는 초기 단계라서 아직 많은 홍보가 되어 있지 않아 많은 장비가 공급되지는 않았지만 삼성, 현대 등 주요 고객을 포함해 시작하고 있는 단계다. 기술적으로는 고온 장비인 Sintering Oven의 개발이 현재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첫 선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 대표는 “태양광 투자는 2011년에도 계속 늘어날 것이고, 또한 당사도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작년과는 사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Metallization 라인은 주로 Printer 업체와 같이 동반해서 사업이 현재는 이루어지고 있다. 당사도 현재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는 DEK사와의 비즈니스 관계는 계속 유지할 것이고, 이를 통한 해외시장의 확대도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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