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앤라우, 세계의 기술력으로 승부한다!
  • SolarToday
  • 승인 2011.03.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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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도 매우 활발하게 진행돼 외적으로 크게 성장한 시기였다. 이밖에도 지난해 로드앤라우는 네덜란드의 OTB 그룹의 태양광 사업 및 자동화 관련사인 SLS Solar Line Saxony GmbH를 인수해 잉크젯 프린팅, 메탈라이제이션, 자동화 관련 기술을 축적하게 되었으며, 셀렉티브 에미터, LoBaCo, 헤테로 정션 등 고효율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 및 검증을 완료해 올해 초 고객사에 공식으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헤테로정션 프로젝트는 스위스 연구소에서 21%의 효율을 발표했고 첫 장비를 미국의 고객사로부터 수주하는 성과를 보였다.

로드앤라우의 주력 태양광 아이템을 꼽자면 단연 전세계적으로 320대 이상을 판매한 반사방지막(Anti Reflection Coating)용 PECVD 장비 ‘SiNA’를 들 수 있다. 2010년 말 모듈 타입인 SiNA2로 업그레이드해 효율 및 시간당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켰다. 이를 통해 시간당 최대 4,000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SiNA를 베이스로 한 멀티레이어의 증착이 가능한 ‘MAiA’가 있다. 최근 고효율에 관한 제조사들의 니즈에 부응해 한 장비에서 일괄로 반사방지막, 후면 및 전면 패시베이션이 가능하게 설계되었으며 투자비 대비 높은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덧붙여 CaMiNI(Firing& Dryer), CALiPSO(디퓨전 퍼니스), TiTUS(잉고트 장비) 등 결정계 실리콘관련 장비들이 최근 개발되어 고객사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로드앤라우는 무엇보다 창의적인 디자인, 확장성, 고효율 관련 연구개발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이 능력으로 쌓은 장비 디자인 및 양산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 관련 프로젝트가 올 일사분기 내 공식적으로 소개 될 예정이다. 독일, 스위스, 호주 등의 R&D 센터를 중심으로 유수의 연구소, 고객사와 공동으로 고효율 관련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과 인력이 로드앤라우의 핵심이며 미래 원동력이라 할 수 있겠다.

2011년 로드앤라우는 저비용 고효율 솔루션 공급을 사업 계획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PECVD와 Thermal Product의 단일 장비 솔루션, 고효율 턴키 및 모듈단위 솔루션, CdTe 박막 솔루션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매출의 60% 이상이 발생하는 만큼 지역적 선택적 집중 전략과 병행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전망이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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