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솔라, 올해 100MW 라인증설 및 UL 인증 획득
  • SolarToday
  • 승인 2011.03.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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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 생산 능력을 2010년 50MW에 이어, 2011년엔 100MW로 증산할 예정인 티앤솔라는 이를 위한 라인 증설이 현재 진행 중이며, 현재 수출확정 물량 포함한 해외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0년에는 3,000만달러 매출을 올렸고, 올해 매출규모는 1억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티앤솔라는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3Bus Bar, 6인치 단결정, 다결정의 셀을 사용한 현재 250W급 제품개발이 완료되어 국내 인증 준비 중이며, 기존 생산제품은 해외 인증 진행 중이다. 현재 철저히 검증된 우수자재 및 제조 기술의 노하우로 최고의 효율을 가진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티앤솔라 김용균 대표는 “제품의 강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고효율’이라고 할 수 있다. 동일한 셀일 경우 2Bus Bar와 3Bus Bar 모듈을 구성하면 모듈 변환 손실율이 2Bus Bar 대비 약 2배 이상 좋다. 따라서 동일한 면적에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가 있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 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티앤솔라의 경쟁력은 원가 경쟁력과 고품질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기존에 제조된 태양광 모듈은 원자재로 사용된 태양전지의 효율 감소 및 파손율 증가로 인해 원가상승 및 제품의 전력손실이 많았다. 기존의 태양광 모듈은 일반적으로 2Bus Bar Ribbon과 저철분 강화 유리를 사용해 제작되었다.

티앤솔라는 Interconnect Ribbon을 3열로 해서(3Bus Bar Type) 각 셀의 직렬 저항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와 동일한 효율의 셀을 이용한 모듈보다 높은 효율을 갖는 태양광 모듈을 제조할 수 있다. 또한 Soldering 할 접촉 면적이 넓어지고 보다 적은 응력(Stress)이 발생해 태빙(Tabbing) 공정이나 라미네이션(Lamination) 공정에서 파손율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FF(Fill Factor)의 상승으로 인한 최대구동 전류 및 출력값(Wp)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엑스포솔라 전시회에서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국내 최초로 양산판매를 개시한 3Bus Bar 모듈 장점을 좀 더 극대화해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으로, 특히 해외 바이어에 대해 수출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상담할 계획이다.

이번 태양광 모듈 전시 제품의 주요 관점은 250Wp 제품이라는 것이다. 모듈로 주택용 3kW 시스템을 제작하는 경우 12매(250Wp) 기준으로 구성할 수 있어 설치에 필요한 공간도 줄이며, 고효율의 최대 출력을 얻을 수 있다.

2009년 첫 양산을 시작해서 2010년 인증을 받아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등으로 제품을 수출한 티앤솔라는 올해 100MW로 라인증설이 진행 중으로 올해 UL 인증 발행을 통해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외 수출물량을 전년 대비 5~10배 가량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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