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티에너지, 태양광 산업의 맞춤 코디네이터
  • SolarToday
  • 승인 2011.03.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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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엘에스티 에너지는 태양광 모듈 원자재에 국한되지 않고 모듈 제조 자동화 설비 및 태양광발전용 인버터 등을 소개하고 있다. 즉 태양광 산업에 대해 전체적인 큰 틀을 가지고 마케팅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한 수입판매만을 목적으로 하는 트레이딩 회사가 아닌 태양광 산업의 코디네이터 역할로써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식 영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엘에스티에너지는 태양광 모듈에 적용되는 정션박스, 백시트, EVA, 글라스, PV 리본, 실리콘, 양면테이프 등의 원자재와 태양광 모듈 제조 자동화 설비 등을 생산, 이밖에도 발전소 설립 및 태양광발전소에 필요한 모듈, 인버터, 모니터링 등 전반에 걸쳐 공급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엘에스티에너지가 취급하는 YUKITA 정션 박스가 와 UL 공통 인증을 받은 제품(YJB-16, 17, 18)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되어 큰 환영을 받은 바 있다. 재고관리 및 원가절감이 절실히 필요한 기업들의 니즈에 완벽히 부합하면서 2010년도 매출에 큰 기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2010년엔 새로 개발된 전기차 충전 시스템과 독립형 태양광 LED 시스템이 테스트를 거쳐 안정화 되었으며, 이로 인해 2011년에는 대량양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엘에스티에너지는 지난 2010년 전년대비 700% 성장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2011년 역시 지난해 대비 200%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규 아이템 개발을 위한 대규모 R&D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새롭게 해외 유수의 태양전지 및 글라스 등을 기존 거래처에 소개할 예정이며 2010년부터 신규 진입한 모듈 업체에 경제적이며 발전량을 높일 수 있는 원자재를 공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대형 발전 시공사와 협력해 태양광 인버터를 동남아시아, 중국, 유럽 및 아프리카 등에 진출할 계획 또한 갖고 있다.

2011년은 국내 모듈 제조사들의 ‘덩치 키우기’가 가속화 되면서 모듈에 적용되는 원자재의 공급량이 확대되리라 예상된다. 또한 2012년 새롭게 진행되는 RPS 사업으로 인해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의 확대를 통해 태양광 인버터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에 발맞춰 엘에스티에너지 역시 추가적으로 새로운 아이템의 발굴을 통해 신규 시장의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700% 성장에 이을 엘에스티에너지의 또 한번의 기적을 기대해본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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