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민주당 중앙당후원회장, 제1차 운영위 개최
  • 성기노 기자
  • 승인 2025.01.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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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회장에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 선출 등 진용 마무리
지난 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후원회가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당사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민주당
지난 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후원회가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당사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민주당

[인더스트리뉴스 성기노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후원회가 2025년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1월 22일 중앙당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는 김병욱 후원회장의 주재로 진행되었는데, 후원회의 홍보와 모금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이끌어내고 당의 건전한 재정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리고 부회장에는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 문진석 국회의원, 공현택 부평지역세무사회 회장, 김영춘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 신복용 경기발전연구소 소장,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 이호동 KoDATA 대표이사, 조흥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 최영성 대한법무사협회 회장, 최지흠 감정평가법인 대일감정원 감사가 선출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15명의 운영위원 선출과 2024년 하반기 중앙당후원회의 결산에 대한 심의와 정관 개정도 있었다.

김병욱 후원회장은 "2025년 새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 듣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정당이 되기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라며, "후원회 활동의 긍정적인 부분은 계승·발전시키고, 부족했던 부분은 새롭게 정비하여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이끌어내고 후원으로 이어져 당의 건전한 재정의 토대를 만들고 비전 실현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후원회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김병욱 전 국회의원(왼쪽)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후원회장으로 선출돼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악수를 하고있다 /사진=김병욱 사무실 제공

한편 민주당에서는 지난해 12월 새롭게 선출된 김병욱 민주당 중앙당 후원회장의 향후 역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병욱 회장은 민주당 집권플랜본부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제20대·제21대 국회의원,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당 내에서는 정책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민주당 집권플랜본부 총괄본부장을 맡으면서 중앙당 후원회장도 동시에 역임하면서 정책과 후원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김 회장은 지난해 후원회장을 맡으면서 "당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후원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또한 김병욱 회장은 당의 발전적인 재정 전략과 새로운 후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당원의 참여를 뛰어 넘는 건강한 시민의 재정적 후원으로 지속 가능한 민주당의 견고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앞으로 김병욱 우원회장은 민주당 후원회 활동을 통해 당의 정책과 비전을 우리 국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전달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당의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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