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디씨티가 강조하는 것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얼마나 신속하게 처리하느냐이다. 모든 일에는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지만, 이 문제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은 곧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가는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2010년 디씨티는 태양전지 시장에서 기업 인지도를 높인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취급 아이템이 늘어나면서 사업영역이 확대됐고, 기존 고객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인지도와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었던 한 해였다.

2011년 많은 태양광 기업들은 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장비 투자 및 셀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는 한 해로 준비하고 있다. 디씨티는 앞으로 자사의 아이템이 이러한 시장 상황과 맞아 떨어져 지금까지 영업 활동을 통해 쌓아 두었던 고객과의 관계가 결실을 맺는 한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매출 목표 역시 전년 대비 상향 조정해, 올 한해 약 70~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기존 고객사에 대한 관리 및 문제점들을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긴밀한 협조로 장비 성능의 업그레이드로 인지도를 향상시키겠다는, 누구보다 분명한 목표를 가진 디씨티. 지난해부터는 컨퍼런스를 개최, 고객사를 한 자리에 초대해 자사 아이템에 대한 신제품 및 신기술 등을 소개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 열정의 파워가 전국 태양광 업계를 뜨겁게 달궈줄 것이라 기대해본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SolarToday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