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 Plant Project-한국실리콘, 연 3,200톤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
  • SolarToday
  • 승인 2011.05.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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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한국실리콘(HKS)의 폴리실리콘 공장은 실리콘 웨이퍼 생산업체가 요구하는 최소 99.99999% 이상의 순도를 갖는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생산에 성공했다.

이에 태양전지와 반도체 산업에 필수 원자재인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에 필요한 최첨단의 공정기술과 이에 소요되는 생산설비를 전 세계에 공급하는 Poly Plant Project(PPP)사는 이를 축하하고, 더불어 대만의 네오솔라파워(Neo Solar Power)사와 1만1,000톤의 장기공급 계약을 맺은 것에 또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월 400여 폴리실리콘 업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실리콘의 제1기 공장 준공식이 성대히 치러진 바 있다. 한국실리콘의 제1기 공장은 세계시장에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공급하는 주요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의 첫 단계로 연간 생산용량 3,200톤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직접염소화 반응이라고 알려진 개량형 지멘스 공법을 채택해 건설했다. 한국실리콘은 이번 공장 준공과 함께 2013년까지 생산량을 연산 1만4,500톤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PPP사는 한국실리콘 제1기 공장 준공과 관련해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에 필요한 필수 장비와 이에 필요한 공정기술을 핵심기술 패키지 형태로 제공했다. PPP사가 제공한 패키지에는 폴리실리콘 생산에 필수원료인 삼염화실란(TCS)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유동층 반응기의 설계도가 포함되어 있다.

윤순광 한국실리콘 회장은 “우리 한국실리콘 가족 일동은 우리 손으로 지은 세계적 수준의 공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공장은 한국실리콘을 세계적인 폴리실리콘 생산업체가 되도록 하겠다는 우리의 목표를 본 궤도에 올려놓았다”고 전하며, 이어 “우리는 PPP사를 파트너로 선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PPP사는 우리에게 앞선 기술의 엔지니어링 패키지, 공정 기술, 핵심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공장이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최단기간 내에 설계용량대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PPP사의 Terry T. Kunimune 회장은 “PPP사는 한국 실리콘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아울러 PPP사가 전 공정에 대한 공정기술, 핵심설비 및 기술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한국실리콘의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은 이례적으로 성공적이었으며, 아울러 한국실리콘의 빠른 발전이야말로 PPP사의 광범위한 기술자문, 엔지니어링, 공정 기술, 생산설비 및 기술 서비스가 PPP사의 고객으로 하여금 안전성을 증거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고효율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해 태양광 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About Poly Plant Project(PPP)?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시에 소재하는 PPP사는 태양광 및 반도체 산업에 진보된 폴리실리콘 생산 기술을 제공한다. PPP사가 제공하는 폴리실리콘 공장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모듈식 공정기술과 생산설비는 PPP의 맞춤식으로 조합된, 생산설비,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지원 및 현장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세계적 수준의 고순도 폴리실리콘 공장을 설계하고 건설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집약한 것으로, PPP는 상업적으로 입증된 공정기술을 제공한다.


About 한국실리콘(HKS)?

한국실리콘은 환경 친화적인 태양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기업으로, 상업적으로 입증된 기술로 폴리실리콘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8년 1월 31일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서울 본사를 비롯, 전라남도 여수시 화학산업공단 내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한국실리콘은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조만간 태양광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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