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www.solidworks.co.kr)는 스위스의 명품 시계 제조업체인 프랭크 뮬러(Franck Muller)가 자사의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웍스 CAD, 솔리드웍스 엔터프라이즈 PDM, 솔리드웍스 시뮬레이션을 메인 설계 플랫폼으로 도입해 설계 사이클을 40% 단축하고 설계비용을 60%나 절감하는 등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과 설계비용 감소를 이뤘다고 밝혔다.
프랭크 뮬러는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경계 자체를 거부할 만큼 매우 복잡하면서 독특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스위스의 시계 제초업체다. 시계 하나에 1,483개의 개별 부품, 205개의 하위 부품과 36가지의 추가 기능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고도의 복잡함을 추구하는 만큼 설계과정 역시 무척이나 길고 복잡했다.
이러한 설계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프랭크 뮬러는 사용자 편의성, 고급 설계 및 시뮬레이션 기능, CAD 시스템과의 완벽한 통합,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관리 응용 프로그램 제공 등의 이점을 두루 갖춘 솔리드웍스 솔루션을 선택했다. 이를 통해 프랭크 뮬러는 설계 사이클을 40% 단축하고 설계비용을 60% 절감할 수 있었다. 설계 오류 발생률 또한 30% 이상 줄어들었다.
프랭크 뮬러의 R&D엔지니어인 장 피에르 골레이는 “프랭크 뮬러 시계의 기계 장치는 작은 공간 안에 매우 정밀하게 짜맞춰져 있어 솔리드웍스의 3D 설계 도구가 없이는 시계 같은 구조가 제한된 공간 안에서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전체적으로 명확하게 파악하기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시계의 크기를 정하고 나면 그 다음에 해결해야 할 문제는 다양한 기계 장치를 시계 케이스 크기에 맞추고 작동되도록 설계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다. 이 과제는 복잡한 기계 장치를 개발하는 경우 한층 더 어려워진다. 솔리드웍스 소프트웨어는 개별 부품을 시각화하고 부품과 기계 장치의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해주므로 간섭으로 인한 오류를 방지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솔리드웍스의 마케팅 부사장인 크리스틴 워시본은 “단순히 복잡한 설계는 어떤 설계자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프랭크 뮬러처럼 복잡함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려면 진정한 창조성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프랭크 뮬러가 솔리드웍스의 소프트웨어를 선택함으로써 오래된 기술을 새로운 첨단 제품에 접목시키는 방법을 찾는 시도와 혁신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