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산불 피해지역 반려동물 위해 '풀무원아미오' 사료 11톤 기부
  • 서영길 기자
  • 승인 2025.04.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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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아미오 자연담은식단‧건강담은식단 제품, 동물보호 단체 4곳에 전달
풀무원이 산불 피해 지역 유기 및 반려동물 지원을 위해 '풀무원아미오' 사료 11톤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자연담은식단 바르게 기른 닭, 건강담은식단 관절케어, 건강담은식단 헤어볼케어./사진=풀무원
풀무원이 산불 피해 지역 유기 및 반려동물 지원을 위해 '풀무원아미오' 사료 11톤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자연담은식단 바르게 기른 닭, 건강담은식단 관절케어, 건강담은식단 헤어볼케어./사진=풀무원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풀무원식품은 영남 지역 산불로 발생한 유기 동물의 피해에 공감하고, 동물들의 건강한 회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의 사료 11톤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은 아미오를 대표하는 펫푸드로, 동물복지 닭고기가 들어간 '자연담은식단' 제품과 반려동물 건강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담은식단'을 강아지용과 고양이용으로 골고루 구성해 총 11톤의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처는 케어, 전국 길고양이 보호연대, 동물구조 119, 코리안독스 등 동물 보호 단체 4곳이다. 기부처에서 영남 지역 피해 동물들에게 사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유기 동물과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큰 피해를 입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료를 기부했다"며 "피해 동물들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아미오는 동물 보호 단체에 꾸준히 사료를 기부함으로써 반려동물의 바른먹거리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사단법인 동물구조119, 고양이역, 산수의 천사들에 풀무원아미오 사료를 총 8톤을 기부했다.

한편, 풀무원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 관련해 지난달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를 통해 지리산 산불 진화 작업에 헌신하는 대원들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직원들에게 간편식 및 음료, 건강식품 등 긴급 구호 물품 2만5000여 개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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