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성금 5억 3천만 원 전달
  • 성기노 기자
  • 승인 2025.04.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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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병욱 중앙당후원회장(왼쪽)이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성기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였다.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민주당은 중앙당후원회(회장 김병욱)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였다. 중앙당후원회 후원계좌에 총 5억 3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고, 6653명이 후원을 해주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 성금이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불로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작은 위로를 드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요기를 드릴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고 말했다.

중앙당후원회 김병욱 회장은 “이재명 전 대표 이하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다” 이어 “어려운 재난을 당한 이웃에게 나의 것을 조금이나마 나눠주는 배려와 연대, 위기를 극복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줬다”면서 “민주당 중앙당후원회도 선한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모금액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재난 예방 대응 체계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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