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나눔과평화, 도시 속 환경과 복지의 상징, 송파나눔발전소 3호 건립 MOU 체결
  • SolarToday
  • 승인 2011.12.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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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나눔발전소는 에너지평화와 송파구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익 태양광발전소로, 1호 200kW급은 2009년부터, 2호 1MW급은 2010년부터 운영해왔다. 이번에 협약을 통해 건립될 송파나눔발전소 3호는 송파구 장지동 자원순환센터 내 재활용선별처리장 지붕에 건립될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100kW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록 1호와 2호에 비해 작은 규모지만 비어있는 건물 지붕을 활용해 저렴한 사업비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작지만 큰’ 발전소로 건립된다. 송파구와 한국남부발전이 건립비용을 지원하고, 송파구자원순환센터를 운영하는 한국쓰리알 환경산업에서 건축부지를 제공하며, 에너지평화에서 운영을 책임질 예정으로 시민, 기업, 지자체, 환경단체가 힘을 모아 만들어내는 ‘다함께’ 발전소이다.

에너지평화는 송파나눔발전소 3호가 내년 9월경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연간 발전량 124MWh로 20년간 1,050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를 통해 20년간 발생할 운영순익 약 6억원 전액은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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