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로봇이 미래 바꾼다"…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 25일 개최
  • 서영길 기자
  • 승인 2025.06.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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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고문·한재권 한양대 교수 등 연사로 참여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은 오는 25일 오전 7시10분부터 9시30분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한다./이미지=도전과나눔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이사장 이금룡)은 오는 25일 오전 7시10분부터 9시30분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가정신 포럼은 이번이 77회째로, 매달 한 차례씩 국내외 경제‧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조찬 세미나다.

이달 포럼 주제는 '신인류의 동반자, AI 에이전트와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행사에서는 빠르게 진화하는 AI와 로봇 기술이 미래 산업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인공지능 및 로봇 분야에서 주목받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특히 ▲한성숙 네이버 고문(전 네이버 대표이사) ▲한재권 한양대학교 교수(에이로봇 창업자)가 참여해 기술 혁신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성숙 고문은 네이버의 전 대표이사로서 스마트스토어·네이버페이 등 핵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기업의 급성장을 이끈 바 있다. 그는 아시아 여성 최초로 미국 포춘지 '세계 여성 글로벌 리더 50인'에 4년 연속 선정되며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재권 교수는 국내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개척자로, 미국과 한국에서 다양한 로봇을 개발해 세계 로봇대회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자율 동작 로봇 '엘리스 4세대'를 선보이며 2025년 컴퓨텍스 이노벡스(COMPUTEX INNOVEX)에서 '엔비디아 어워드'와 '오키나와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한 이 분야 석학으로 꼽힌다.

이금룡 사단법인 도전과나눔 이사장은 "도전과 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은 각계 각층 전문가들과 함께 현재와 미래를 이끌 경제적, 기술적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포럼은 인간 삶의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는 AI 에이전트와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집중 조명, 미래 산업의 방향성과 혁신적 기업가정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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