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환경 단체에 2억8500만원 후원…천연기념물 보호 목적
  • 김기찬 기자
  • 승인 2025.07.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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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 단체 연구·보호활동 지원 등에 후원금 쓰일 예정…"사회적 책임 다할 것"
에쓰오일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전달식./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전달식./사진=에쓰오일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에쓰오일(S-OIL)이 환경단체에 3억원에 가까운 후원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국가유산청과 함께 2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 대강당에서 환경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2억8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경단체들은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남생이보호협회 등이다. 

또한 에스오일은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을 위한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40명에 대한 발대식을 함께 진행하고 활동을 후원하기로 했다. 

환경단체에 전달된 후원금은 △수달 △두루미 △황쏘가리 △장수하늘소 △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울 5종의 보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보호종 연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임직원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등이 주요 활용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와 연구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들 덕분에 멸종위기종들이 개체 수를 회복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멸종위기종의 보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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