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 나서…협력사와 '맞손'
  • 김기찬 기자
  • 승인 2025.07.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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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서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 위한 상생협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 및 국내 9개 협력사 관계자들이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파이팅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및 국내 9개 협력사 관계자들이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파이팅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두산에너빌리티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협력사들과 손잡고 공급망 활성화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에서 국내 9개 협력사와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 확대에 필수적인 공급망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관련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공동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은 △국내 해상 풍력 산업 발전 △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상생 기반의 안정적 공급망 조성 등에 뜻을 모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행사 기간 중 별도 전시 부스를 마련해 한국형 해상풍력발전기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국내 해상풍력 시장이 본격 확장하는 이 시기에 국내 협력사들과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경쟁력을 높여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함게 시장을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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