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의 공장 옥상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건설 수주

최근 신재생에너지 사업본부를 출범시키며 각종 태양광발전 시공 및 설치 사업을 진행해 온 광명전기가 이번에 5,800kW급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국내 태양광 전문 기업으로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광명전기가 이번에 수주해 한창 시공 중인 태양광 프로젝트는 군산시에 위치한 세아그룹의 공장 옥상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으로 세아제강 2공장(1,906kW), 세아판재공장(1,404kW), 세아제품창고(956kW), 세아가공공장(718kW), 신빌렛정정(821kW) 등 그 규모가 총 5,805kW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아네트웍스가 직접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되, 생산된 전기는 동서발전이 REC를 구매하는 형태로 되어 있으며, 세아네트웍스는 앞으로도 계속 연차적으로 그룹 내 옥상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태양광발전설비로 생산할 수 있는 전기는 연간 약 2,320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이는 약 145만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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