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중소·중견기업 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의 길 열려
  • SolarToday
  • 승인 2013.03.17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500여명의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지난 1월 24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2013 신재생에너지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이를 국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 지원과 협력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1999년부터 중소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지원을 해온 연구원은 2011년부터 ‘그린클럽’을 조직해, 30여건의 중소기업 애로기술과 신기술 개발에 연구원 전문가가 참여해 공동 개발을 수행해 왔다.


이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책연구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시험인증평가, 생산공정기술, 품질관리기술 등을 지원해 중소·중견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황주호 원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력을 높여주기 위해 원천기술 이전, 새로운 사업기회 탐색, 인력 훈련 등 정부와 연구원의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향후에는 에너지 산업으로의 대규모 설비나 시스템 제조에 대기업과 동반성장 모델을 확립해 산업화와 수출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3 신재생에너지 미래전략 심포지엄’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동향, 당면과제, 향후 발전전략 등의 강연뿐 아니라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을 패널로 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중소·중견기업의 역할 강화 및 대·중·소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SOLAR TODAY 편집국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