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등 기술력을 갈고 닦아온 다쓰테크는 6건의 특허 취득 및 8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국내 인증 2건 및 CE 인증과 TUV 인증을 획득했으며, UL 인증에 이어 JET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다쓰테크는 기존 인버터 사업 외 태국에 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등 국내외 태양광발전단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쓰테크는 인버터 제조회사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발전소 전력의 획기적 증대를 꾀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 엔지니어링 사업 진행과 함께, 세계 최고 효율의 연료전지 인버터 개발 등 기타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력전자 전문기업으로서의 기술개발 노하우를 무기로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 다쓰테크는 4년째 국내시장 점유율 1위(단상 파워컨디셔너 65%)를 자랑하는 태양광 인버터와 CIGS 박막 태양전지 개발 등 해외 특허기술에 의존하지 않는 다수의 특허 및 품질관련 인증 보유를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쓰테크는 현지 거점화를 통한 고객과의 신뢰성 구축을 위해 현지 시공설비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중소형 파워컨디셔너 ‘Soleaf’ 수출 계획을 세우는 한편, 메가솔라급 태양광발전소 건립 참여로 대형 파워컨디셔너도 수출한다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다쓰테크는 일본 시장 진출의 걸림돌로 현지 거점 미정비와 JET 인증 및 전력회사 제품승인의 높은 장벽, 그리고 애프터서비스 대응 등을 해결하기 위해 현지법인 설립 및 운영과 설비시공업체 및 EPC사 등의 파트너 수배 및 협업, 그리고 현지 업체 교육을 통한 신속한 고객 서비스 실현 등의 해법을 준비하고 있다.
다쓰테크 정석윤 부장은 “일본 현지 규격에 맞는 정확한 제품개발 및 원활한 설치 운영과 20년간 애프터서비스 대응을 위한 지속적 밀착관리를 통해 시장의 요구사항을 선점할 수 있는 시장분석 능력을 키워 현지에서의 변함없는 신뢰성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OLAR TODAY 이 주 야 기자 (juyalee@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ma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