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산업단지 공장지붕 이용해 태양광발전 시설 확대
  • SolarToday
  • 승인 2013.08.01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올해 초 산업단지 내 태양광발전 시설설치가 가능한 공장 지붕을 정밀 조사해 사업주들과 협의를 거쳐 공장 지붕을 이용한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울산시는 현재까지 북구 모듈화단지 내 센트럴 공장 지붕을 이용해 930kW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 완료했고, 남구 매암동 경동 ENS 공장 지붕을 이용한 300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는 상반기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북구 지역 일반산업단지 내 22개 기업의 공장 지붕을 이용해 총 2,5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도 계획 중이다. 이 밖에 울산시는 한국동서발전과 더불어 울산화력발전 내 2,800kW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공사 중에 있으며, 댐을 이용한 수상태양광발전 시설, 북구 강동동 일원의 대단위 해상풍력 발전시설의 타당성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수립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마스터플랜’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5.6%(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마스터플랜에 따라 공공기관 대상 지방보급 사업, 단독주택 대상 그린홈 사업 등을 통해 2012년 말 561개소에 총 6,310kW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ma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