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저장장치 활용 확대로 전력시스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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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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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는 전력수급 안정화,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확산의 핵심기술로, 피크시 지능형 수요관리 자원으로 사용하고 정전 시에는 비상전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특성이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네비건트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ESS 시장은 올해 16조원에서 2020년 58조원 규모로 연평균 53%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이러한 ESS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력이용 효율화와 ESS 산업 육성 차원에서 ESS 활용 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력수급 문제해결과 스마트한 전력수요관리를 위해 에너지관리시스템(EMS)과 연계된 ESS 보급 촉진이 필요하다.

 

윤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앞으로 에너지절약을 시스템화하고 실시간 지능형 전력 수요관리를 구현하는 것을 정책목표로 삼을 것이며, ESS 보급 확산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전력수요분산과 전력시스템 효율화를 위해 대규모 발전사업자에게 공급전력의 일정비율만큼 ESS 설치를 의무화하고, 전력다소비 수용가의 경우 ESS 활용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피크요금제 강화 등 전기요금 제도개선, 보조금 등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IT와 ESS를 활용한 에너지수요관리 패러다임 전환 종합대책을 마련 중에 있으며, 금명간 대책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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