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3] 슈미드코리아 안 병 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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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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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통에 기반한 신뢰성, 안정성, 기술력 선보일 것

 

하 상 범 기자


슈미드는 태양광 관련 모든 섹터에 공정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실리콘, 웨이퍼, 셀, 모듈 등 각 부문별 장비를 턴키 혹은 개별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객사의 성장을 돕고 발전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공정 중 셀 생산 공정과 관련해서 현재 많은 업체들이 PERC 구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슈미드 역시 그에 발맞춰 기존 라인에 적용할 수 있는 APCVD 장비, 레이저 장비 등을 적용해 PERC 구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슈미드의 수평 알카리 에칭 장비는 웨이퍼의 전면부를 텍스처링 공정을 통해 피라미드로 형성하고 후면은 SDE를 해 후면 폴리싱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여줘 웨이퍼 후면에 공정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고객사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장비로 각광받고 있다. 슈미드의 Multi Bus Bar 기술은 전면에 두 개나 세 개의 Bus Bar를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15개 정도의 Bus Bar를 형성해 Shading을 줄여 효율을 상승시키고, 은 사용량을 감소시키며, 직렬 저항을 낮춰 모듈에서의 출력 감소를 줄여주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기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전 공정에 대한 다양한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고객사의 다양한 요청에 대한 적절한 제안이 가능하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2013 전시회에서 슈미드는 150년 전통과 그에 따른 신뢰성, 안정성, 그리고 향후 기술 개발에 대한 역량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오랜 전통에 걸맞게 슈미드는 그 누구보다 안정적으로 공정 장비를 공급해 왔다. 뿐만 아니라 전문적으로 독일에서 교육받은 엔지니어들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고객사의 만족도를 확인해 개선해 나갈 점이 있다면 즉각 반영해 고객 우선주의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위해 독일 본사에 양산 라인을 갖춘 공장에 맞먹는 규모의 연구소를 가지고 있으며, 신기술이 안정적으로 양산라인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장비를 설치해 다시 연구에 적용시켜 기술의 순환이 올바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고객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자료와 영상을 준비했으며, 특히 Montrac System의 경우 실물을 설치해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미드는 Montrac System을 설치해 가동할 예정이다. Montrac System은 모노레일을 이용한 운송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이 매우 뛰어나며, 소음이 적고, 운영비가 거의 들지 않으며 유비보수가 거의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장치는 ‘카오스 기술’을 적용해 단순히 한 곳에서 다른 한 곳으로 물건을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종류에 따라 자동으로 공정 순서를 변경해 경로를 바꿔 이동한다.  하나의 라인에서 다양한 종류의 물류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슈미드는 태양광시장이 향후 안정화되고 점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관련 공정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시장의 안정화에 따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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