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3] 알티에스에너지 조 경 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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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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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컨버터 선보여

 

하 상 범 기자

 

이를 PV 모듈 간의 미스매치라고 하는데, 이런 현상으로 인해 중앙의 인버터에서는 최대전력점 추종을 수행해도 효과가 그리 높지 않다. 여기서 PV 모듈들의 특성이 떨어지는 이유에는 그림자, 먼지, 낙엽, 모듈 간의 열화에 의한 특성 변화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단위로 MPPT를 수행하는 DMPPT(Distributed MPPT)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컨버터(Micro Converter) 또는 파워옵티마이저(Power Optimizer)라는 기술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알티에스에너지는 국내에서 아직 제품화되지 않은 마이크로컨버터를 독자 개발해 왔으며, 현재 1세대 제품을 개발 완료하고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제품 인증 및 테스트베드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병행해서 세계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확보하기 위한 2세대 제품을 이미 개발 중이며, 시스템 가격을 낮추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인 전용 SOC도 개발 완료 단계에 있다


알티에스에너지는 마이크로컨버터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서 모니터링 솔루션에 필요한 무선 게이트웨이 및 웹서버 애플리케이션까지 에너지를 증산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토털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여기에 시스템 가격을 낮추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마이크로 컨트롤러 전용 SOC도 회사의 핵심역량으로 개발 중이다. PV 모듈 단위로 태양광발전을 증진시켜주는 마이크로컨버터인 SolarForte, 모니터링을 위한 무선 게이트웨이인 ForteGateway, 웹서버에서 앱의 형태로 동작하는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인 ForteManager 등의 개발을 끝내고 제품화를 진행하고 있다.


알티에스에너지는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2013에서 마이크로컨버터 제품 전시, 실시간 데모 시스템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방문객들과 적극적인 상담을 통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컨버터는 국내에 전무하고 세계적으로도 이제 시작되는 분야여서 전시 기간 중 제품의 소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국내 사업의 경우 시공 업체 및 모듈 생산업체와 파트너 관계수립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알티에스에너지는 앞으로 마이크로 컨버터 SolarForte 및 관련 제품(ForteGateway, ForteManager)의 판매와 독자개발 전용 SOC를 적용한 분산형 마이크로 컨버터 SolarForte2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Smart Junction Box용 Embedded Model 개발도 착수할 예정이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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