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3] 엘에스티에너지 임 종 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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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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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태양광 전시회 최초 누수 대비 방수시스템 선보일 예정

 

하 상 범 기자


일본, 미국, 이탈리아, 대만, 중국 등 글로벌 기술력을 지닌 태양광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엘에스티에너지는 이들 선진 기술력이 국내 태양광산업에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일본 YUKITA 정션박스의 경우 국내 메이저 모듈기업에 모두 적용되고 있을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정션박스용 태양광 다이오드를 개발, 차세대 태양광 모듈의 기술력을 한발 앞서 구현한 제품으로 세계시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엘에스티에너지는 모듈 생산에 필요한 모든 원자재를 다룰 뿐만 아니라 발전사업 개발부터 시공, 유지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관리 및 시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크게 모듈 원자재 사업과 태양광발전에 관련된 태양광 인버터, 구조물, O&M 서비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태양광발전사업의 경우 1984년부터 태양광 인버터를 생산하고 현재까지 단일부지 세계 최대 규모인 265MW급 태양광발전소를 미국에 설치 중에 있는 이탈리아 SANTERNO 인버터의 국내 총판 대리점을 담당하면서, 국내 사업 및 필리핀 30MW 프로젝트 등 해외 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RPS 제도의 특성에 맞춰 건축물에 적용되는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경량화 구조물을 디자인, 개발해 OEM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건축물 상단 시공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방수분야 전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방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엘에스티에너지는 이번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2013에서 태양광발전 사업에 필요한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배치하고, 관련된 상담을 폭넓게 진행할 계획이다. 태양광 인버터와 구조물의 홍보자료는 물론, 이들 시스템을 직접 만져보고 조립해 볼 수 있도록 전시품들을 제작,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인버터와 구조물 외에도 국내 태양광 전시회 최초로 방수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수시스템은 발전소 시공 후 발생할 수 있는 누수를 포함한 방수 대책에 대한 솔루션이다.


현재 태양광 시장이 침체기를 거쳐 안정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업체들이 많이 있다. 이런 고객사들의 숨은 요구사항을 찾아 필요한 원자재를 공급하고, 상생을 통해 모듈 생산 고객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 엘에스티에너지의 목표이다.


이를 위해 Anti-PID 제품과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막용, 수상용 모듈 원자재를 적극적으로 프로모션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기존의 마케팅 네트워크와 관계사의 시공 경험을 이용해 국내외 발전사업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충북 충주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소 같은 과감한 설비 투자와 마케팅, R&D 보강을 통해, 전략적으로 시장 상황에 대응해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기존 제품과 사업모델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과 시스템 개발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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