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트랙으로 시간당 1,400셀 처리 가능한 생산성 자랑
팀테크닉이 이번 엑스포 솔라에 선보인 ‘TT1200HS’ 스트링거는 PV 모듈 제조에 있어서 뛰어난 생산성과 제품 안정성을 보장하는 장비다. 셀을 리본과 연속적으로 접합해 10~12셀 단위의 스트링 형태를 구현한다. 단일 트랙 시스템으로 작업되며, 하나의 입출 피드 레인과 하나의 납땜 처리 지점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른 시스템에 비해 덜 복잡하고 마모 부분, 잉여 부분이 적다. 열처리 전에 버스바에 리본을 위치시키고 사후 열처리가 끝나기 전까지 현 위치를 고수할 수 있도록 한다. 그 결과 스트링은 품질이 우수하고 직선과 일정한 길이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보니파엔지니어링은 1987년 설립, 독일 유수의 압출설비 무역회사로 시작해 산업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기계설비 컨설팅&무역회사로 성장한 기업으로 태양광 장비는 독일 팀테크닉과 함께 협력해 스트링거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보니파엔지니어링 박동훈 부장은 “팀테크닉 스트링거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단일 트랙으로는 세계 최초로 시간당 1,400셀을 처리할 수 있는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면서, “안정적인 제품 안전성과 높은 효율을 보장하는 우수한 장비”라고 강조했다.
박 부장은 “앞으로 보니파엔지니어링과 팀테크닉은 고성능 고품질 장비에 주력하는 한국 업체들에게 팀테크닉 스트링거 장비를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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