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발판 마련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베트남 측에서는 산업부 공무원 5명, 산하 연구소 연구원 등 총 20명이 참석하며, 한국 측에서는 휴머스를 포함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3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높은 베트남 정부에 한국의 우수기술 및 기업을 알리고, 이를 계기로 향후 베트남의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이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베트남은 빠른 경제 성장, 산업발전 등으로 전력소비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자원 고갈 및 수력·화력 발전 등의 한계에 따라 새로운 에너지원 개발을 모색 중에 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2011년 신재생에너지 로드맵인 전력개발계획을 수립해 2011년 약 2%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년까지 9.3%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베트남에서는 세금 지원, 구매 의무화,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정부 주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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