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 윤 기자
스페이스원 김용찬 부사장은 “태양광시장은 향후 퇴보와 성장을 거쳐가며 대폭적인 성장보다는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당사는 인버터 개발 및 생산에 있어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태양광은 물론이고 소수력용, 풍력용까지 인버터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페이스원은 그동안 ‘유페포(YOUPEPO)’ 브랜드로 시장에서 태양광 인버터 제품군을 선보여 왔는데, 최근 이를 회사명인 스페이스원(SPACEONE)과 동일시하는 작업을 완료하며, 관련 분야에서의 점유율 상승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김 부사장은 “당사의 태양광 인버터는 쉽고 빠른 설치가 가능하며, 콤팩트한 디자인과 모듈 타입의 디자인으로 최소 설치면적을 구현한다”며, “이 외에도 고장률 제로화에 가까운 견고한 내구성 및 장수명을 보장한다”고 언급했다.
품질력에 있어 이미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스페이스원에서는 인버터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한 전 제품군을 보유하며, 명실공히 인버터 전문기업으로서 명성을 알리고 있다.
스페이스원에서 확보하고 있는 제품군은 신재생에너지용 인버터와 이와 관련한 정션박스,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다양하다. 특히, 국내 태양광 인버터 업계 최초로 모니터링 앱을 개발 및 완료해 주목을 받고 있다.
모니터링 앱은 태양광발전시스템의 태양전지, 접속반, 인버터의 현재 상황을 실시간 계측 및 저장, 화면송출이 가능하다. 이러한 앱을 통해 발전사업자는 인버터의 즉각적인 상태파악이 가능해졌으며, 동시에 스페이스원 또한 제품의 문제 발생시 24시간 내 해결할 수 있어 고객 서비스가 한층 강화됐다.
김 부사장은 “모니터링 앱을 장착함으로써 당사의 태양광 인버터를 구매한 고객들은 경제적 효율성 확보 및 생산성 증대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했다.
올해 스페이스원은 꽤 바쁜 한해를 보냈다. 바쁜 중에도 5kW급 태양광 인버터를 국내 최초로 인증받으며, 꾸준히 연구개발에도 매진해오고 있다.
김용찬 부사장은 “인버터와 관련해서는 소용량부터 대용량, 그리고 타 에너지원, ESS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내년에 250kW급 태양광 인버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ESS용 인버터 또한 연구개발 중에 있다”며, “기술력으로 승부를 거는 회사로 기억에 남길 바란다. 특히 태양광 분야에 매진하며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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