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MOU는 신성솔라에너지의 태양광과 포스코에너지의 연료전지 장점을 융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청정에너지인 태양광과 미래형 에너지인 연료전지의 융복합 사업으로서 태양광과 연료전지를 통한 스마트 그리드로 국내외 신규시장 창출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보급 모델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당사와 국내 연료전지 시장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포스코에너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만남”이라면서, “태양광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토대로 연료전지와 함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료전지는 2013년 전 세계시장 규모가 총 1조8,500억원이었으며, 2018년에는 5조1,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사업 중 하나다. 태양광시장 역시 전 세계 태양광 시장 규모가 50GW까지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2030년까지 연평균 8%의 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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