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 EPC와 운영관리까지 책임지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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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2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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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행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경험으로, 2016년에는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피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 및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과 투자 증가를 목표로 한 전략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 장치평 대표이사
제품 품질부터 재무안정성까지 탄탄한 기업 운영
금융과 재무, 품질관리 분야는 아스트로너지가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사항이다. 우선 아스트로너지 모듈은 세계 최대의 재보험사 중 하나인 뮌헨 재보험에 가입돼 최대 25년간 제품의 출력감소로 인한 손해를 보장하고, 해마다 서드 파티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인 블랙 엔 비치, 3E, 아이소럭스코르산에서 실시하는 품질평가를 통해 제품의 신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 조치를 거치고 있다.

특히 주요 모델인 CHSM6610P와 CHSM6612P를 비롯한 모듈, 인버터 등의 제품들은 모두 체계적인 직원 트레이닝,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초기 구매주문부터, 전 제조공정에 자체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판매 이후에도 모든 제품의 소재를 파악하는 등, 구매제품에 대해 최고의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스트로너지는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가 실시하는 PV 모듈 메이커 티어1(Tier1)에 랭크돼 있다. 이 티어링 시스템은 최근 2년간 기업의 제품이 사용된 5개의 태양광 프로젝트가 각기 다른 5곳의 금융기관으로부터 비상환청구의 조건으로 파이낸싱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되는데, 이는 당사가 높은 산업 승인 정도와 파이낸싱 능력인 뱅커빌리티를 잘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 아스트로너지는 불가리아에서 48MW 규모의 프로
젝트를 진행했다.
다운스트림 역량으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
이러한 역량 덕분에,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춘천 붕어섬에 총 9MW 규모의 프로젝트를 포함해 대산 프로젝트의 EPC 수행과 다수의 태양광발전소 O&M을 통해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 규모는 약 100MW에 달한다.

또한, 아스트로너지는 불가리아, 루마니아, 태국에서는 각각 48MW, 37MW, 8MW 규모의 프로젝트 개발·투자를 시행하고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EPC의 경우 태국 30MW, 일본 15MW 등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필리핀과 피지, 인도네시아, 하와이, 캄보디아 등지에서는 약 680MW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를 2016년에도 이어가고자,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세 가지에 주안점을 두어 국외시장을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한 리스크 감소, 다운스트림 사업 집중, 태양광과 ESS의 융화 신규사업 추진이 바로 그것들이다.

▲ 춘천 붕어섬 발전소 전경
시장분석의 경우, 각 국가별 신재생에너지 관련 규정과 정책의 이해와, 이에 걸맞는 사업전략 수립 및 국외사업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한 움직임을 의미한다. 다운스트림 사업 강화는 소재 제조 중심의 업스트림 사업이 강세였던 이전과는 다른 기조를 보이는 현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이전과 달리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의 개발 및 설치, 시공 등이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이 현 상황인데,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이미 붕어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개발과 설치 시공, 발전 사업, O&M 수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운스트립 사업을 확장해왔으며, 향후에도 해당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양광, ESS의 융화 신규사업은 전기 품질의 유지와 전력계통의 안정화와 연관된 전략으로, 태양광이 갖고 있는 전력 생산량의 변동, 과도한 전기가 공급되는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인데,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ESS 연계 프로젝트 사업에 진출해 2020년까지 ESS 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엔 관련업체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도, 중남미 등 전력망 구축이 시급한 국가와 호주, 일본, 등의 국가에서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 CHSM6612P 모듈 제품
향후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사업은 에너지 솔루션 사업으로 진화하고, 소프트웨어적 역량과 관련한 금융조달 능력이 핵심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프로젝트 개발, 투자, 시공, 발전 사업, O&M 등 다운스트림 분야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에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국가별 신재생에너지 규정에 맞는 사업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신흥시장 개발·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외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FOCUS
원스톱 턴키 서비스를 위한 준비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는 중국의 4대 민영기업인 친트 그룹(Chint Group)의 자회사인 친트 솔라(Chint Solar)가 100% 투자한 기업으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모듈 뿐만 아니라, 친트 그룹 내 각 계열사가 생산하는 인버터, 변압기 등 BOS 제품을 포함해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필요한 모든 주요 자재와 부품을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원스톱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 생산의 경우, 아스트로너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300MW 규모의 모듈 생산공장을 비롯해 상하이, 항저우, 지우취안 등 중국 내 3개 사이트에서 연간 1.5GW 규모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규모는 2016년에 진행될 공장 이전, 증설에 따라 2GW로 늘어날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현재 단결정 모듈은 최대 17.8%의 효율로 325Wp, 다결정 모듈은 최대 17.3%의 효율로 335Wp, 수상전용 태양광 모듈의 경우 최대 16.8%의 효율로 325Wp까지 생산되고 있다.

SOLAR TODAY 지 준 영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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