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하며 스트링 인버터 제품군 강화한다!

높은 효율성과 신뢰성을 지닌 국내 환경 맞춤 인버터
ABB코리아는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50kW 벽걸이형 무변압기 3상 인버터’를 선보였다. 신규 출시되는 50kW 솔라 인버터는 대용량 발전소에 적용 가능한 모델이다.
ABB코리아는 저압으로 연계 가능한 500kW 미만의 발전소에 대해 20kW, 27.6kW, 33kW 벽걸이형 인버터를 주력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 공급 중이며, 이번 50kW 벽걸이형 인버터 출시를 통해 저압 드라이브 관련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50kW 벽걸이형 인버터는 높은 효율성 및 신뢰성을 지녔으며, IP65를 적용하여 기후 변화가 많은 국내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500kW 이상의 발전소에 적용가능한 솔라 인버터로는 500kW, 630kW, 875kW, 1,000kW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40년 이상 축적된 산업용 드라이브 기술
ABB코리아는 200GW 이상의 방대한 실적 경험과 40년 이상 축적된 산업용 드라이브 기술을 바탕으로 솔라 인버터를 전 세계에 걸쳐 공급해왔다. 현재 국내 다양한 현장에 설치된 대용량 인버터들도 뛰어난 전력변환 효율과 안정성을 입증받고 있다.
특히, 옥외형 인버터를 선호하는 국내 발전사업주들을 위한 ULTRA1500(1500kW) 모델 옥외형 인버터를 2016년 1분기부터 판매 중이다. 3MW 단위의 대용량 발전소에 3권선 변압기 및 수배전반 설비에 최적화된 설계가 가능하며 이를 통하여 발전 효율 뿐 아니라 비용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다.

TRIO-50은 DC 퓨즈, DC/AC 개폐스위치, SPD가 포함된 접속반 일체형 인버터로서 뛰어난 에너지 변환 효율로 비용절감 효과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접속반과 쿨링팬을 손쉽게 분리할 수 있어 설치와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지붕 위나 지반에 모두 적용될 수 있도록 수직·수평 설치가 가능하며, 방수 및 방진을 위한 IP65 인증을 받은 외함을 적용했다.
분산 전원 용량의 증가에 따라, 전력계통 용량 부족 및 전력품질 안정성(계통 말단 전압 상승) 등이 부각돼, 역률제어 기능을 가진 드라이브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ABB코리아의 인버터는 지상 0.9, 진상 0.9 역률 제어가 가능한 드라이브로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

SOLAR TODAY 김 엘 진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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