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는 녹색에너지연구원의 김형진 원장과 전력연구원의 김동섭 원장을 비롯한 연구개발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녹에연의 스마트그리드 분야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력연의 전력산업 SW 플랫폼 기술을 양 기관 간 협력하기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녹에연에서는 전남 나주시 운곡동 동수 농공단지에 ESS 1.5MW, 열병합 100kW, 태양광 600kW 등 2.2MW 용량의 분산형 전원을 구성하고, 한전의 전력망과 연계해 단지 내 전력사용을 관리하는 ‘농공산단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운영 플랫폼 및 BM 개발’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전력연에서는 올해 12월 개발 완료 예정인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자가 공통으로 활용 가능한 전력 산업용 플랫폼’을 동수농공산단에서 실증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형진 원장은 “두 기관 간 가치 공유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우리나라의 표준 기반 전력 산업용 플랫폼의 트랙 레코드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전력산업용 플랫폼의 국내외 보급 확대 및 수출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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