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연못 앞에 설치된 쏠라트리, 태양광 기술력에 심미성 반영된 작품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7.08.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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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코리아, 스마트기술연구소와 국회에 쏠라트리 제작 기증
한화큐셀코리아와 스마트기술연구소가 함께 제작한 쏠라트리가 31일 제막식과 함께 국회 연못에 설치됐다. [사진=한화큐셀코리아]
이번 쏠라트리의 설치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한화큐셀코리아]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한화큐셀코리아는 기후변화 대응 입법·정책 관련 활동을 진행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쏠라트리(Solar Tree)를 기증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큐셀코리아와 스마트기술연구소가 함께 제작한 쏠라트리가 31일 제막식과 함께 국회 연못에 설치됐다.
[사진=한화큐셀코리아]

쏠라트리는 국회시계탑 연못 앞에 설치되었다. 신재생에너지 이용의 인식증진과 함께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제작된 솔라트리는 태양광 발전의 기술적 매커니즘이 결합된 제품으로 세로 4.8M 가로 4.1M의 규모로 제작 되었으며, 낮에는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력생산 및 축적이 이루어지고 밤에는 저장된 전기를 이용한 LED 조명으로 활용된다.

한화큐셀이 자랑하는 Q.ANTUM 태양전지가 활용된 쏠라트리는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국내 태양광 산업 육성 취지를 반영해 한화그룹이 작년 7월에 개소한 서산솔라벤처단지 입주 업체인 스마트기술연구소와 함께 제작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홍일표, 한정애, 이정미 의원, 심재철 국회부의장,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등 정계인사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이영호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조현수 한화큐셀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쏠라트리의 설치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한화큐셀코리아]

한화큐셀코리아 조현수 대표이사는 “쏠라트리 기증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한국 에너지시스템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선순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NO.1 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코리아는 국내 태양광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시와 태양광창업스쿨을 ‘16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 초부터 개인용 태양광 사업을 본격 론칭 해 태양광 모듈 판매 뿐 아니라 다양한 태양광 비즈니스를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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