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산업자동화 센서 전문업체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은 크고, 간편하면서, 저렴한 비용의 ‘BasicDisplay XL 제품’과 정확한 진동분석 제공으로 설비 신뢰성을 보장하는 ‘VSE 제품군’을 선보였다.
황 주 상 기자
‘BasicDisplay XL, 사용자 시각 고려한
높은 해상도와 강력한 전자장치 자랑
이 제품은 32bit 프로세서와 첨단 전자장치를 내장하고 있어, 특수목적용 이동기계에 최적화됐다고 볼 수 있다. 특히, LED를 통해 신속하고 명확하게 설비의 기능과 주요 시스템 메시지와 함께 디스플레이의 작동상태를 표시해 사용자가 현재 설비의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특징이다.
연속적인 멤브레인으로 보호되는 ‘Basic Display XL’는 일광에서도 높은 가독성을 제공하며, 480×272px의 해상도와 256컬러와 함께 16:9의 화면비율을 제공해 사용자의 시각을 고려했다. 자유로운 프로그래밍과 IEC61131를 준수한 CODESYS를 이용해 시각화된 메시지는 단순한 디자인을 활용한 다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적용을 가능케 한다. Watchdog 내장과 CAN
open 프로토콜의 마스터 기능으로 인해 분산화된 입·출력 모듈을 통한 네트워크 생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이점이다. 이밖에도, 조절가능한 기계적인 콘셉트가 있어 간편한 디스플레이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탁월한 기능의 ‘BasicDisplay XL 제품’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강력한 CAN 인터페이스를 인정받아 독일정부 교통국으로부터 E1 타입 인증을 획득해 높은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VSE 제품군, 정확한 진동분석 제공해 설비 신뢰성 제고
최근 기계 가공시 높은 비용의 손상으로부터 기계설비의 부품, 툴, 워크피스 보호와 스크랩 방지를 위해 진동시그널의 진단과 모니터링 기능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의 ‘VSE 제품군’은 확장된 기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상태 모니터링, 설비 보호, 프로세스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완벽히 수행한다. ‘VSE 제품군’은 그동안 불가능했던 MEMS-Based VSA 진동센서군 뿐 아니라 IEPE 인터페이스의 가속도계의 4개의 동적채널 연결을 가능케 했다. 또한, IEPE 표준을 기반으로 한 일반 가속도계, 마이크로폰 또는 Force 센서도 연결가능하다.
새롭게 개선된 히스토리 기능은 사용자가 6만 Time-Stamped 값 이상의 기록을 허용하며 장시간도 정확히 기록할 수 있다. 32개의 카운터는 특성값, 실행, 런타임 정보를 제공하고, 1ms 미만의 짧은 반응시간과 유동적인 알람 한계치를 통해 생산과 설비 보호의 최적화를 꾀했다.
또한, OPC를 통해 게이트웨이를 상위시스템과 통합해 향상된 투명성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연결성과 유연성으로 새로운 진단장치와 결합해 뛰어난 작동성을 가능케 했다. 이와 함께 실시간 인디케이터를 위한 다양한 필터를 프로세스 모니터링용으로 구매 가능케 하고 주파수 밴드의 고하에 상관없이 프리셋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필터 또한 간편하게 결합할 수 있도록 제조했다.
FA Journal 황 주 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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