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만7,000㎡의 면적에 예상 발전용량은 약 1.8MW 규모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세종시 중앙공원 1단계 주차장과 국립세종수목원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산림청(청장 김재현), 세종시(시장 이춘희),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김수일)는 행복도시를 저탄소 청정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제안공모를 공고했다.
![사업대상지 전체 전경 [사진=행복도시청]](/news/photo/201907/33602_27635_3047.jpg)
이번 제안공모를 통해 중앙공원 1단계 주차장(1만6,000㎡)과 국립세종수목원 주차장(2만1,000㎡)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게 되며, 예상 발전규모는 1.8MW이다.
사업자 선정은 사업제안서를 통해 결정하고 심사는 평가위원회를 구성, 제안자가 약 10분 이내에 사업제안서를 설명하면 정량적, 정석적, 기타 평가를 더한 평가기준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 우수성과 창의성도 평가하게 되는데, “사업위치가 행복도시 중앙공원 1단계 주차장과 국립세종수목원 주차장이므로 당해 지역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안해야 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도시내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갖춘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함으로써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을 통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