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프트, 소공인 보듬을 ‘스마트공방 솔루션’ 보급 확대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2.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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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 솔루션 시장으로 보폭 넓힐 것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서울소프트(대표 노병진)가 IoT, AI 등 혁신 기술 기반의 ‘스마트공방 솔루션’을 선보이며 소공인 업체들이 디지털전환에 소외되지 않도록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10인 미만의 제조업에 스마트공방 지원 사업을 위해 29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진=utoimage]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10인 미만의 제조업에 스마트공방 지원 사업을 위해 29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진=utoimage]

 

‘스마트공방 솔루션’은 ‘현장실적관리 스마트화’, ‘공장운영관리 스마트화’, ‘서비스복합형 스마트공방’, ‘생산현장 간이자동화’ 총 4가지 특화 시스템으로 구분된다. 이를 통해 소공인의 업종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따른 설비, 장비를 도입하도록 도모한다. 

소공인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경영이 녹록치 않다 스마트공방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면 상황이 한결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수혜 대상이 적었지만 올해에는 기대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서울소프트 노병진 대표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국내 소공인들을 놓치지 않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서울소프트도 이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우리가 제공하는 솔루션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대폭 확대되는 스마트공방 국가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전략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서울소프트는 스마트공방 솔루션을 필두로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더불어 스마트제조 솔루션 시장으로 보폭을 키우겠다는 것이 새로운 구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1년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 스마트공방 지원 사업으로 약 29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600여개 업체에 ‘스마트공방’ 솔루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별 소공인 업체가 지원 받을 수 있는 솔루션 구축 비용은 최대 4,900만원으로, 이를 통해 국내 소공인의 생산효율성과 제품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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