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바이오텍, ‘세포처리시설’ 허가 취득… 줄기세포임상연구 활성화 나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1.03.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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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토탈 솔루션’ 통해 국내외 줄기세포 응용기술 발전 가속화 예상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엔바이오텍(대표 김대용)이 지난 3월 26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은 2020년 8월말부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이 시행되면서 신설된 내용이다.

엔바이오텍이 지난 3월 26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 [사진=엔바이오텍]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필요한 줄기세포·조혈모세포·체세포·면역세포 등을 채취한 후, 이를 검사·처리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해진 시설, 장비, 인력 등의 기준을 갖춤은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부터 해당 허가를 취득해야 한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서 첨단재생의료와 관련된 임상연구 진행을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에서 공급하는 인체세포 등만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과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과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

특히, 앞서 정부는 첨단재생의료분야의 발전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과 첨단재생의료 연구에 대한 지원 및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들의 줄기세포 임상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세포처리시설의 배양세포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허가를 취득한 엔바이오텍은 2009년부터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 줄기세포 관련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줄기세포처리 기술이전까지 제공해 온 경험을 가진 기업이다. 또한, 자체적개발한 최적의 배양시스템 및 연구인력을 보유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관련법안 시행 이후 신속하게 세포처리시설허가를 취득할 수 있었다.

허가 취득을 통해 엔바이오텍이 그동안 국내외 병원, 대학,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추진해 오던 세포처리에 필요한 시설, 장비, 기술 일체를 제공하는 ‘줄기세포 토탈 솔루션’ 프로젝트가 급속도로 활기를 띄게 됐다.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줄기세포 사업 역시 이번 허가를 계기로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진행하고자 하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양질의 줄기세포를 공급해 줄기세포 임상연구 성과 창출에도 크게 기여해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엔바이오텍 김대용 대표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야말로 대한민국 줄기세포 기술이 다시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결정적 기회와 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엔바이오텍은 지난 1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줄기세포 토탈 솔루션’ 기술을 국내외에 폭넓게 공급하며, 첨단재생의료기술을 통해 인류 건강과 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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